[5월의 설악산] 다시 찿은 설악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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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결혼 27주년이다*전날 답십리 한 펜션에서 저녁 근무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몸이 너덜너덜 했는데..저는 대개 코스를 잡고는 아내의 손을 이끌고 동해에 출발했습니다.코로나 19로 온 국민이 집에 갇혀 있던 터에 닷새간의 황금연휴는 강원도로 가는 동서고속도로를 콧바람이라도 맞으려는 여행객들로 가득 찰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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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인가 와본 대포항에서는 건어물과 식수를 사서 양꼬리와 도루묵구이를 먹어보는 데 패스…이어진 외옹치항에 주차하고 새로 조성된 해변 산책로를 따라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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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옹치힌을 나와 아바이마을로 가려고 했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지자 동명항으로 바로 갔습니다.중간에 들른 명태횟집 추천으로 동명항회센터000호점에서 회와 정말 매운탕을 많이 사고, 설악의 콘도에 도착하니깐 어느새 늦은 새벽중..몇잔의 소맥으로 잊고있던 피로가 한꺼번에 흘러나와 그대로 쿠쿠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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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새벽을 설악의 품에서 쉬고…오후 11시쯤 설악산 깊이의 사설주차장에 주차해 (주차비 5000원) 산을 오르려는데.. 크게 3코스 길이의 선택을 묻습니다.울산바위와 보송보송한 쪽은 아이들 어린 시절에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PASS…설악동 방향은 아내의 반대로 결국 우리는 비센다이와 금강굴 코스로 방향을 잡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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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굴을 오르는 동안 서서히 운무가 피어오르기 시작해 종국에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까지 왔다.변화무쌍한 설악의 기상변화가 오히려 새로운 기분에 up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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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금강굴에 닿는다.등산복을 입은 한 중년 남성이 우리를 맞이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금강암을 관리하시는 분 같았는데 아마도 스님이 아니었을까.나는 금강산 굴 속의 암자에 모셔진 세 부처 앞에 삼배를 해서 쓴 상이지만, 시주도 하고부터 가슴이 꽉 찼어!지금 막 성경 공부에 몰두하고 있는 우리 아들이 알면 한마디도 할텐데..우상 숭배하라니 웃음)​ 동냥을 마치면 조금 나오고 듣고 보이는 부부(교직 퇴직자와..)이 도착하며 인사 말을 걸어 결혼 27주년을 기념하고 동해와 설악산 여행을 골랐다고 하면 축하의 말을 보내고 있다.잠시 땀을 식히고 다시 내릴 준비를 하자 스님 같은 관리인이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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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축하 인사를 듣고 내려오는 길에 설악의 찬물에 손수건을 적셔보곤 모처럼의 즐거운 여행에 몸과 마음이 가볍다.드디어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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