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옛날소세 알아봤어요

지금의 탱글탱글 소시지와 달리 밀가루 함량이 높아서 탱글한 느낌 하나 느끼지 못했던 추억의 핑크 소시지… 학창시절 가장 사랑하는 도시락 반찬이었습니다.언젠가 그 시대의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서 노란 달걀 옷을 입혀 식탁 위에 올려놓았는데, 자신이 알고 있는 소시지라 생각하고 한 입 먹고, 그 식감에 매우 당황하는 쌍둥이들~ww 입에 들어간 것을 씹지도 못한 채 한 입 베어 문 나머지 조각을 다시 내려놓았습니다.폭신폭신한 소시지의 식감에 익숙한 아이들이라 식감의 옛날 소시지가 매우 생소했던 것 같습니다.남편하고같이마트에가면남편이몰래카트에담아서장바구니에담아주곤했는데,지금은제가남편을위해서하나씩챙겨올게요.그래서한달에두번정도는밥상위에올라가서, 지금은 쌍둥이들도 그 이상한 식감에 이제 어느 정도 적응이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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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김밥을 만들면서 부족한 야채를 몇 개 사오라고 남편에게 부탁했는데 주문도 하지 않은 큰 분홍색 소시지를 하나 같이 사왔거든요.이번 한달동안 블로거를 사고 스스로 준비를 못해서 먹고싶었나봐요.마침 수미양반찬 재방송을 보고 인상깊었던 옛날 소시지요리가 하나 있었는데 정말 잘했어. 칭찬하고 다음날 만들어서 식탁에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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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소시지 요리라고 하면 노란색 계란물에 입혀 내는 것이 전부였지만, 수령 반찬에서는 간장에 졸였거든요.신기한 레시피로 돌리던 채널을 멈추고 메모를 하면서 시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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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적으로 양배추를 몇 개 추가해 봤어요.아삭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 더해져 정말 만족스러운 레시피였어요!쌍둥이들도 부침개보다는 조림이 더 좋다고 할 정도이니 색다른 레시피로 즐기시기 바랍니다.수미네 반찬, 옛날 소시지 간장조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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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외청량고추는 씻고 수도꼭지를 제거한 후 물기를 제거하고 포크로 구멍을 냅니다.화이트 청량 고추에 구멍을 내는 이유는 양념이 속까지 스며들도록 하기 때문입니다.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화이트 청량고추는 제가 추가한 재료이기 때문에 생략 가능합니다.참고로 ~방송에서는 청량고추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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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양홍고추는 큼직하게 썰고…어른들이 드시려면 풋고추로 매운맛을 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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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도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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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분홍색 소시지는 적당한 두께로 잘라줍니다.저는 한 입 크기의 반달모양으로 잘라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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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으로는 핑크 소시지는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이 아니기 때문에, 보관 시에 칼로 자른 단면이 공개되기 십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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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면에 식용유를 바르고 비닐 랩을 싸거나 비닐백에 넣어 다시 한번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그래도 개봉했으니까 가능한 한 빨리 드시는 게 좋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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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고추를 1분간 볶은 후…저는 먼저 캐리풋 고추를 볶아야 하기 때문에 올리브유 한 숟가락을 넣었는데, 캐리풋 고추 대신 풋고추를 사용한다면 올리브유를 조금만 두르고 다음 과정(매실 엑기스와 간장 투하)으로 진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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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불에 매실추출물과 양조간장을 넣고 부글부글 끓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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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를 넣고 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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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소시지가 부드럽기 때문에 볶은 주걱을 사용하는 것보다 프라이팬을 흔들어 볶는 것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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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간장이 다 익으면 풋고추와 대파를 넣고 볶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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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으로 완성합니다.이름은 간장 조림이지만, 조림보다는 볶음에 가까운 조리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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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비교하기 위해 계란말이도 만들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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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묻힌 프라이팬에 소시지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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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두부도 몇 개 보내서 같이 플레이팅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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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반찬은 옛날 소시지 간장조림 레시피 소스가 다른데 친숙한 소시지 야채볶음과 비슷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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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대신 양파나 피망을 넣어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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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뽑으려고 40년 넘게 즐겨온 조리법이 이날 찬밥 신세가 된 서글픈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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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맛이지만 소야처럼 야채도 함께 섭취할 수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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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맛을 즐기려는 핑크색 소시지…수미네 반찬으로 소개한 색다른 조리법 간장조림 레시피로 마음껏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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