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영원의 군주 등장인물관계도 줄거리 봅시다

몇 달 전부터 가끔 TV에 소개된 드라마는 왜 그렇게 흥미로웠나 생각했는데 김은숙 작가님과 이민호, 김고은 유명 배우들 때문이었나봐요. 드라마계의 거물인 만큼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는 더군다나 제가 열렬히 좋아하는 이민호 유명 배우의 작품은 다 꿰뚫고 있어 놓치고 싶지 않은 SBS 새 금토드라마 아니 더 약해진 얼굴은 어떨까요. 앞으로 몇 번이나 심쿵이 됐네요.★이세계와 평행세계를 넘나드는 이야기 두 세계를 오가는 서로 다른 시대에 벌어지는 갈등과 판타지 로맨스까지 상상만 해도 이 두 사람의 비주얼이 다했다고 볼 수 있죠. 특히 경쟁자인 이건(이민호)과 이림(이정진)의 사이가 궁금하기도 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만큼 첫회부터 시청률을 기대해 보는 작품 더 킹(영원한 군주)의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줄거리를 몇 부작인가 그려 김은숙 작가님까지 총정리해서 그렸다고 합니다. 오늘 본방사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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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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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봄, 평행세계의 문이 열리는 처음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와본 적이 있다고 느끼거나, 분명 처음 있는 일인데 전에 똑같은 일을 한 듯한 이상한 느낌, 우리는 그것을 데자뷰라고 하고, 현대의학은 데자뷰를 지각장애의 일종으로 여긴다. 그런데, 그것이 뇌의 착각이 아니라면….”우리가 특별히 좀, 우주의 비밀을 들여다본다면? 그 이상한 느낌이 바로 평행세계에 있는 또 하나의 ‘나’를 봤다면?”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거야, 이민 가고 싶어, 다시 태어나고 싶어, 이 생은 안돼.누구나 한번쯤 먹어봤을 것이고, 나도 저런 차를 타봤다면 나도 저런 집에 한번 살아보면 나도 저런 재벌의 부모를 만났으면 그런 당신의 귓가에 누군가가 속삭인다.나 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는 다른 세상의 나와 당신을 바꿀 수 있다면, 당신은 그와 당신의 인생을 바꾸겠습니까?”내가 가진 삶, 내가 가진 사람, 내가 가진 사랑” 그 모든 것을 버리는 선택이다. 물론 나 자신조차 눈치챘지만, 나에게 변한 평행세계의 내가 어떻게 될지는 절대로 묻지 말았으면 한다.신은 인간 세상에 악마를 풀어냈고 그 악마는 평행세계의 문을 열어젖혔다.이제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노골적인 질문과 사악한 대답, 그래서 매혹적인 드라마 더 킹 영원한 군주는 평행세계에서 이 세계로 온,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황제 이건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형사 전태울의 협조가 때론 설레면서 때론 시린 듯 펼쳐지는 차원이 다른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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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 소개 – 1973년생으로 서울예술전문대학 문에 창작과를 나온 인물로 연애대상 작각상부터 공로상 등 유명 드라마는 김은숙의 손에서 나왔다는 사실에서는 작품부터 볼까요? 미스터 선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시티 홀 온 에어, 연인 프라하의 연인, 파리의 연인, 사랑하니까 괜찮아, 백만장자의 첫사랑까지! 재미있는 드라마는 전부 여기에 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번에 더킹영원한 군주가 더 기다려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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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곤-이민혁(33세, 대한제국 황제) 아명: 이곤적은 대한제국 3대 황제, 그는 이름까지 용표를 썼다고 한다. 이 차분한 외모, 기품 있는 모습, 조용한 성격에 문무를 겸비한 완벽한 군주, 가국민이 보는 이곤이라는 것이다.그러나 사실 곤은 말수가 적고 실수는 없으며 예민하고 강박적이었다고 한다. 가장 뜨거운 불꽃놀이는 파란색이라고 한다.곤이 그렇게 말했다고 한다. 너무 뜨거워서 차가운 인물답지 않고는 물 한 잔 입에 대지 않았고, 몸에 남의 손길도 극도로 꺼렸다고 한다. 공에게 궁은 가장 안전한 집이자 가장 위험한 전쟁터였기 때문에 공에게 궁은 언제나 내 아버지처럼 죽는 곳이었다고 한다.여덟 살의 나이에 목도한 역모의 아침은 잊을 수 없었고 잊어도 되지 않았다고 한다.역모의 아침 이후 곤은 매일 아침 죽음을 베는 황제였다고 한다. 혼인에는 뜻이 없고 후사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에 하루는 그림자처럼 함께 지내는 조영과 하루는 매주 국정보고 일정이 있는 여성 총리와 스캔들이 터졌다고 한다. 위인전보다는 평전을 선호했고, 애매한 말보다 정확한 숫자를 선호하는 전형적인 이과남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곤은 곧잘 궁궐을 탈출했다고 한다. 해군 장교로 2년간 복무한 것도, 학술대회에서 해외를 떠도는 것도 탈출의 일종이었다고 한다.그렇게 나오던 중이었는데 곤은 지금 이 상황을 믿을 수 없다고 한다. 미묘하게 다른 분위기, 기억과 다른 건물, 무엇보다 대한제국의 황제인 자신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이 여자. 여기는 한층 더 평형세계인가? 1과 0 사이를 넘어왔나? 내가? 근데 이여자… 그가 아는사이라고 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위 전태울.역모 아침에 여덟 살 이건이 주운 신분증에는 그렇게 적혀 있었다고 한다. 건축가 풀러는 문제를 풀고 나서 해석이 아름답지 않으면 나는 그 답이 틀렸다는 것을 안다. 고 말했다고 한다. 어쩌면 이 여자와 내가 이 문제를 풀어야 할 것 같다고 한다. 어쩌면…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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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을 – 김고은(30세 강력반 형사) 1인 2역 태울은 또래들이 백설공주와 인어공주와 신데렐라에 심취해 있을 때 아버지와 나란히 앉아 <경찰청 사람들>에 빠졌습니다. 사과에 독을 발라 백설공주에게 먹인 왕비는 ‘식품위생법 위반’ 왕자의 심장을 찌르지 못하고 수포로 변한 인어공주는 ‘불법 가택 침입’, 계모와 누나로부터 학대를 받은 신데렐라는 ‘아동학대’라고 지적하며 친구의 동심을 파괴했습니다. <경찰청 사람들>이 272부작으로 막을 내렸을 때는 세상이 무너졌어요. 그러던 중 뜻밖에 꿈이 생겼습니다.그래요, 제가 <경찰청 사람들>이 되자, 하지만 중대한 문제가 생겼어요. 지구가 둥글다고? SIN이 ‘죄’가 아니라 삼각함수라고? 태을은 너무나 “글과 여자”였습니다. 그렇게 게으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세상의 모든 수학을 익히겠다는 중대 결심 뒤 경찰대에 합격하는 기적을 저지르고 강력반 형사가 된 지 6년째 됩니다. 죄를지은 녀석은 다리를 뻗고 잠을 못자고 쫓기는 녀석은 잡히게 되어 있습니다. 가 그녀의 지론입니다.그런 타이 을의<경찰청 사람들>이 왜곡 사건이 발생하지만 광화문 한복판에 나타난 “백마 나다 왕자”가 아니라”평행 세계에서 온 황제”라는 이 미치광이, 일단 도로 교통 법 위반은 확실하고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는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는 가운데 그렇게 잘생긴 필요가 있었을까.게다가 이 미치광이의 진술이 어떻게도 각별히 그렇다면… 나 형사로 끝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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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섭-우도환(29휴학 중인 사회복무요원) 1인 2역은 섭이의 장래희망은 정확히 61개였다고 한다. 28년을 살았는데 태어나서 ‘응애~’하는 순간부터 꿈이 있었다고 해도 매년 두 번 이상 바뀌었다는 얘기란다. 소방관, 경찰관, 공무원을 지나 아이언맨, 아이돌, 대기업 회장 사위까지 늘어놓기 힘든 꿈은 단 하나도 이뤄지지 않은 현재 대학 휴학생으로 경찰청 민원실 근무를 받은 사회복무요원이라고 한다. 은섭이의 인생이 미치기 시작한 것은 나의 마인제 세상과 대결한다이다.이제 그만하자고 입버릇처럼 외쳤던 대학 4학년 1학기 때였다고 한다. 금술이 많은 부모 덕분에 쌍둥이 동생이 태어났고 그 덕분에 졸업은 멀어진 채 외톨이로 육아가 시작됐다고 한다. 늦은 아침 수유와 이유식 만들기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2년, 마침내 은비가비의 어린이집 첫 등교날, 내 마인제 각별히 세상과 대결한다고 한다. 이제 그만하자고 외치며 복학했지만 복학 축하 술자리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차에 치일 뻔한 아이를 향해 날았고 퇴원할 무렵에는 영장이 날아왔다고 한다. 결국 62번째 장래희망은 민간인. 드디어 제대를 며칠 앞두고 난생 처음 꿈을 펼칠 예정이지만 자신이 대한민국의 황제라는 이상한 남자를 만나고 난생 처음, 그것도 2번이나! 기절한다고 한다. 첫 번째 기절은 스포일러이니 제외하고 두 번째 기절은 이랬다고 한다.당신이 대한제국의 황제인데, 저기는 모병제입니까? 어쩌면 은섭에게 63번째 꿈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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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 – 우도환(29세황실 근위대 대장) 1인 2역이 곤의 최측근이자 경호원. 정식 소속사는 황실근위대 1중대 대장이지만 이건은 늘 조영을 천하제일검이라고 불렀습니다. 검도 유단자이긴 하지만 21세기에 검을 쓸 리 없고, 근위대가 휴대하는 P30(자동권총)의 뛰어난 성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로맨틱한 주군입니다. 대대로 무신 집안의 후손으로 태어났으니 주군의 그림자가 운명이었다고는 하나 영에게 곤은 형제요 친구요, 나라였습니다.조영이가 이건을 처음 본 건 네 살 때였어요. 8살 제주군 이건의 즉위식이었습니다. 피처럼 붉은 대례복을 입은 어린 황제는 비극이 세운 용상에 버려진 듯 앉아 있었습니다. 울음을 그치며 그날이었는지 제주군의 행복을 바라던 순간이. 조영은 선황제의 친구이자 해군사관학교 동기인 아버지를 따라 드나들었습니다.제주군이 내게 준 검은 휘두를 때마다 노래가 나오는 뽀로로 검은 너는 오늘부터 천하일검입니다 맛있겠다 천하일검 하하하 어린 황제는 잠시 웃었습니다.궁인들이 놀라서 달려왔습니다. 궁에서 이건의 웃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것은 그 때부터입니다. 이건 용이를 보고 웃었어요. 이건 오로지 영이 앞에서만 울었어요. 그날이었는지 제주군이 외롭지 않기를 바랐던 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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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재-김경남(33세강력반 형사) 어린 시절에는 꽤 부유한 집이었어요. 중소기업을 경영하시는 아버지는 자상하시고, 가정주부이신 어머니는 자상했습니다.아버지가 배임횡령으로 구속된 것은 중3 때였다고 합니다. 신재의 악몽이 다시 시작된 것도 그때부터였대요. 단칸방으로 이사하자 어머니는 빨리 초라해져서 더 일찍 마루를 깔았어요. 악몽에서 깨어나도 악몽이었어요.신재는 집도 학교도 헛바퀴 돌았어요. ‘주먹 쓰는 놈’으로 고1, 2를 보냈어요. 마음속의 물음은 언제나 하나였다고 합니다.나는 누구냐는 끝없는 질문에 스스로도 당황했습니다. 결국 신재는 “아들”이라고 부르는 엄마의 “아들”에서 “야강신재”라고 부르는 친구 “강신재”로 출석번호 “5번”이라고 부르는 선생님의 “5번”에서 살았습니다. 그 수많은 호소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강형사”였다고 합니다. 만약 이 악몽이 이유인 누군가가 너는 누구냐고 묻는다면 손에 든 것이 빈 주먹이 아니라 총이기를 바랐습니다. 그를 쏘든 형사는 신재의 적성에 맞는 것 같았어요. 상대가 태권도장 아이든, 살인미수 수배자든, 동고동락 강력3팀이든 신재는 항상 공평하고 냉정하고 집요하고 무뚝뚝했어요. 덕분에 강력3팀은 야근도 2배, 잠복도 2배, 수사자료도 2배였다. 덕분에 순경 출신으로 드물게 초고속 승진중입니다.신재는 집보다 경찰서가 편하고 강력3반이 가족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궁금했어요. 태울에게 자신은 동료인지, 가족인지, 아니면 이성인지 신재도 껴안습니다. 호감 있는 이성을 볼 때의 눈, 하지만 태울에는 없는 눈, 여전히 긴 밤의 악몽 속에 사는 신재에게 태울은 매일 보고 싶은 예쁜 꿈인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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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령-정은채(38세대한제국 총리) 대한제국 최연소 총리로 첫 여성 총리, 평생 배 한 척 없이 사람이 배일을 해주는 술꾼 아버지와 생선 머리를 때렸지만 억척스러운 어머니 사이에서 서령은 부지런히 공부했다고 한다. 그렇게 최고의 학벌을 얻어 앵커로서 9시 뉴스까지 맡았는데 거기까지였다고 한다. 금품이 없는 서령이 더 올라갈 곳은 없었다고 한다.그래서 소령은 결혼을 선택했다고 한다. 시댁의 금품과 명예, 정보와 비리를 무기로 정계에 입문해 당 대변인으로서 9시 뉴스에 더 많이 얼굴을 비추었고, 서령은 이번에는 이혼을 택했다고 한다.정치란 싸움의 기록이고, 서령은 타고난 싸움의 스승이었다고 한다. 소령은 자신의 이혼까지 이미지 메이킹하자 젊은 여성 유권자들은 환호했다고 한다. 지적인 외모와 유려한 언변, 진보적인 정책까지 더해지면서 쉬닝은 정계에 입문한 지 7년 만에 총리에 당선됐다고 한다.총리가 된 서령의 다음 타깃은 황제 이곤이었다고 한다. 시작은 필요했다고 한다. 완벽한 황제와 젊은 여성 총리가 적당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는 그림은 국민 가십의 재료로 훌륭했다고 한다. 이건과 함께 있는 소령의 사진이 뉴스에 나올 때마다 소령의 지지율은 크게 올랐다고 한다. 태평한 세상이었다고 한다. 어느 날 어느 순간 그냥 이건이 보고 싶었다고 한다.그런 자신의 감정은 싫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곤에게 여자가 생겼다고 한다. 서령은 화가 났다고 한다. 너도 내가 필요했겠지만 네 옆의 자에게 어울리는 여자는 나였을 텐데 이건도 서령도 암묵적으로 스캔들을 이용했고 서령은 이건의 계산이 마음에 든단다. 그런데 너는 사랑으로 움직이기도 하는구나, 태어날 때부터 높았던 너라서 기껏해야 사랑으로 움직이는구나, 서령의 질투는 자꾸 캄캄한 편에만 달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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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림(李。) – 금진완(李貞, 69세, 40대 후반 얼굴) 선황제의 이복형(。)이자 이곤(李坤)의 큰아버지이다. 태어나는 것은 장남이었지만 어머니는 황후가 되지 못하고 죽어 귀인과 추증되었다. 서자라는 사정으로 13세가 되어서야 금친왕에 봉해졌습니다. 이림은 분했다.적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황제가 된, 그저 착한 사람뿐인 이복형제는 세상을 손에 넣어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자신이 쥐고 있는 만파식적이 세상인 줄도 몰랐다. 정확하게는 두 개의 세계 시간과 힘을 들인 이림의 분노는 구체적인 계획이 되었고, 어느 늦은 아침 칼을 뽑았다. 역모였다. 황제를 시해하여 만파식적을 손에 넣고 어린 조카의 목을 졸랐다. 욕망은 결국 화를 불렀다. 만파식적이 두 동강 나 버린 것이다. 쫓기던 발걸음이 대나무 숲에 다다랐을 때 새로 문이 열리고 문을 넘으면 또 다른 세상이었다.이림은 내 앞에 이 문을 연 신을 비웃었다. 신이 인간을 만들었다는 말은 틀렸다. 인간이 신을 만들었다.그는 인간들에게 물었다. 네 인생을 바꿀까, 인간들은 욕망으로 눈빛이 변했다. 이림은 그 보잘것없는 인간의 욕망을 꿰뚫어보고 그 욕망보다 더 거대한 존재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건의 손에 있는 만파식적의 다른 한 조각을 반드시 손에 넣고, 두 세상의 신이 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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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김고은(30세,나쁜행위자) 1인 2역 황제가 사는 도시의 가장 낮은 동네에 버려졌습니다. 부모님도 호적도 없으니 당연히 신분증도 없었죠. 그곳에서는 모두가 불행하고 불행하지 않았습니다. 말하고 다닌 순간부터 스스로 먹을 것을 구해서 잘 곳을 찾았어요.강해져야 한다는 것은 본능이었습니다. 오른쪽 뺨을 맞으면 왼쪽 머리통을 날려버리고, 되는 말을 받아 던지는 배짱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절도, 폭행, 문서 위조, 무단 침입 등 스펙을 쌓았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루나는 감옥에 갇혀서 세상에 존재하게 되었어요. 처음으로 ‘신분’이 생겼습니다. 이름은 스스로 지었어요. 루나의 가장 낮은 동네에서 가장 오래사는 고양이의 이름이었어요. 그런 루나에게 알고 싶었나봐요. 불행에 익숙한 사람에게 더 큰 불행을 준다면 어떻게 될지 3개월 시한부 암이라니 루나는 기가 막혔어요. 얼굴도 모르는 부모가 유일한 유산으로 암을 남겨준 겁니다. 한번도 신의 존재를 믿어본 적은 없지만 루나는 그제서야 신을 믿게 됐어요. 어둠에도 빛에도 가까워진 남자, 그 신의 이름은 ‘이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