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임동규(조한선) 강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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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의 기대를 품고 첫 방송 때부터 보고 있었어요. 빠른 전개와 팽팽한 긴장감, 신선한 소재, 주연, 조연을 하지 않는 무난한 연기력에 쉽게 빠져들었어요. 소재가 프로야구인 만큼 표면은 스포츠 드라마처럼 보이지만, 프론트가 중심이 되는 이야기기에 오피스 드라마로 봐도 괜찮을까요. 사실 야구를 하는 장면은 잘 안 나와서 좀 아쉽지만 오히려 이 부분이 룰을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더 좋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야구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어렵거나 재미를 못 느낄 수도 있는데 선수가 아니라 구단을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모르는 사람들까지 무난히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좋고 싫음이 갈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우리 엄마도 자주 보는 드라마여서 기우였다는 것을 제대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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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 그래서 규칙이나 용어 정도는 아는 사람들에게 에피소드가 좀 더 현실적으로 실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 프로야구 개막을 준비하면서 몸을 만들고 있는 프로야구 선수들과 실제 단장님들도 즐겁게 보고 있다는 기사를 자주 듣는다고 합니다. 매번 화제의 중심에 있는 드라마로 픽션이라고 하지만, 어느 정도는 실제로 존재하거나 근래의 일을 모티브로 제작됐을 테니, 더욱 몰두해서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너무 재밌고, 백승수(남궁민), 권경민(오정세), 이세영(박은빈), 한재희(조병규), 임동규(조한성), 강득이(하도권) 등 각 캐릭터를 맡은 연기도 정말 잘하고, 매력이 넘치는 드라마인 건 확실해요. 총 16부작 드라마에서 어느덧 11회가 끝이 났는데 이번 주는 설 연휴로 인해결방니까 무척 아쉽군요. 아마 저 같은 기분의 스토브 리그 열혈 시청자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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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11회 내용이 구단의 방해로 해외 전지 훈련을 포기하고 국내에서 훈련을 하는 도리 무즈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백승수 단장을 비롯해 프런트 직원들의 모습이 조금 아쉬웠는데요. 연습경기의 상대는 다름 아닌 임동규(조한선)가 트레이드되어 현재 소속되어 있는 바이킹스, 정강득이(하도권)에 소속된 회사 팀입니다. 백승수 단장과 임동규 선수는 드라마 초반 갈등의 핵심이자 강한 갈등으로 관심을 모았는데요. 트레이드 됐어? 임동규 선수의 분노는 아마도 극에 달한 것으로 예상되며 백승수와 트레이드 상대 강득이에 대한 복수심에 찬 상태에서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 만나게 됩니다.​ 이 1,2번 얘기 좀 꺼내고 보면입니다.​

​ 드라마의 시작인 1회 2회부터 팀의 간판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인 4번 타자 임동규(조한선)을 팀의 화합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실제로 타격 지표가 도리 무즈에 맞지 않다는 사정만으로 과감히 트레이드를 갖고 최하위 팀의 간판 4번 타자인 골든 글로브 수상자인 임동규와 치열하게 대립, 프런트 직원들의 반발에 부닥쳐벡승스 단장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야구에 관한 지식은 부족하지만 운영에 있어서는 과감한 결단력과 뛰어난 능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힌 돌에는 이끼가 많은 것이라며 팀 환부를 과감하게 도려내는 어려운 일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갑니다. 드림즈 임동규 외 한명, 바이킹즈사사링도우기 외 한명 2:2트레이드를 훌륭히 해내다, 실질적인 트레이드의 승자가 되고 단장으로서의 임무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이처럼 1,2회를 통해서 이기는 수와 임동규 악연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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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스토브 리그 11회 죠은발브…바이킹스, 구단 버스가 들어가고 버스에서 내렸다 임동규의 냉랭한 뒷모습.자신을 강두와 맞바꿨다 드림즈 벡승스 단장을 쏘고 보는 모습에서 범상치 않은 그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벡승스 단장을 향해서 걸어온 임동규, 그를 저지하려는 대나무 용담기를 두고, 임동규, 이기는 수가 드라마 1,2회에 이어강렬하게 대립하는 모습으로 스토브 리그 11번은 아쉽게 끝난 항우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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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수에게 다가가 귓속말을 하는 장면에서 과연 임동규는 무슨 말을 했을까. 많은 사람들에게 막대한 먹이를 던졌고 12번 예고편이 나오는데. 이런 매력 때문에 스토브리그를 안 볼 수가 없죠. 흥미진진, 기대 만개.​ 말씀 드렸듯이 이번 주는 설 연휴로 인해결방 1월 31일 금요일에 12회를 볼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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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번의 예고편에 대나무 용담기( 그래도권)와 임동규(조한선)가 대결하는 모습 짧게 나오는데 최고의 투수 최고의 타자가 벌이는 한판 승부를 보는 재미도 좋아할 만합니다. “야구를 하는 장면이 거의 없어서 아쉬웠지만 전지 훈련 중국에 단 2번의 연습 게임이지만 트레이드 상대의 임동규, 강 도우기의 창과 방패의 대결이 기다려지는군요. 그리고 드림즈의 경기력이 현재 어느정도인지도 궁금합니다.​

SBS의 돈 땅 드라마’스토브 리그’에 남궁민 박 은 병, 오종쇄, 쵸・뵤은규 등의 캐스팅도 좋지만, 임동규 역의 조한선, 강 도우기 역의 하・도그오은 두 연기자의 카리스마도 대단합니다. 마치 선과 악을 대표하는 두 선수로 묘사되므로 분량은 많지는 않지만, 점심도에 시선 집중에 관심이 집중, 몰입도가 오르는 것 같습니다. 특히 강두기 역을 맡았다 하도권의 나이는 1977년생 올해 44세라고 하는데요. 서울대 성악과 학사 출신이라 그런지 묵직한 목소리가 볼 때마다 인상적이었습니다. 남성미를 겸비한 정의로운 로봇 같은 느낌의 강득이. 굳이 옥에 티를 찾자면 자타가 공인하는 에이스로 나오는데 투구 폼이 다소 아쉬워서 남는다. 폼만 더 멋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개인적으로 유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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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회까지 5회 분 남아 있는데 어떤 결말이 스토브 리그 끝맺음을 할지 여간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정규리그 개막 때까지 단장직을 맡겠다는 계약은 어떻게 되는지, 개막 후 프로야구 경기 장면은 있는지, 우승까지 하고 드림스가 해체되지 않고 승승장구할지, 스토브리그의 결말을 예상하는 나름의 재미도 있지만 그만큼 종영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얘기도 있어 아쉬움도 있다.개인적인 결말 예상은 드림즈가 우승까지는 아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는 과정에서 구단주 대행인 권경민의 마음도 움직이고 지역에 뿌리를 둔 드림즈가 회사에 도움이 되면서 구단으로부터 지원도 받아 해산하기는커녕 탄탄한 야구단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백승수 단장은 짜인 팀과 프런트를 만들어 놓고 드림즈를 사퇴하지 않을까 싶어요. 씨름단 우승 후에는 해산, 아이스 하키단 우승 후에는 해체 이력이 있기 때문에, 드림즈는 준우승 정도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상대팀에게는 만만한 팀이자 패배주의가 팽배한 오합지졸의 최하위 팀이 지금은 어떤 팀도 무시할 수 없는 화협상팀, 끈질긴 팀으로 거듭나는 이상적인 결말. 그리고 백승수 단장의 거취는 저도 정말 궁금해요.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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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영되는 드라마 중에서 화제성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드라마가 스토브리그가 아닐까 해서 저도 가장 애착을 갖고 시청하고 있습니다. 꽤 흥미로운 현장감 넘치는 에피소드, 예를 들어 스카우트 팀장의 고·세효크의 퇴장, 신인 선수를 발굴하는 과정 용병 계약 과정, 선수 협회와의 갈등, 선수들과의 연봉 협상, 그리고 이번 전지 훈련의 에피소드 등 그동안 드라마에서 다뤄지지 않은 선수의 뒤에서 구단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말이 생생하게 그려지고 관심을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사이다처럼 통쾌한 직구를 던진 남궁민의 매력과 인생 캐릭터에 만난 박 은 병이 열연하는 스토브 리그, 임동규 역의 조한선과 강 도우기 역의 하・도그오은 2선수의 자존심을 건 투타 대결도 좋지만, 이처럼 존재감 넘치는 조연도 드문 것 같습니다. 이상 12회를 기다리는 열혈 시청자가 이번 주 결방을 아껴서 주저리 주저리 적어 보았습니다. 저에게는 인생의 드라마로 남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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