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출시하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에 노이즈 취소 기능이 없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IT매체 샘모바일은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의 2세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에 노이즈 취소 기능이 빠진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지난달 샘모바일이 “삼성전자는 모델명 SM-R175라는 새로운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개발하고 있어 액티브 노이즈 취소 기능을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던 전망을 뒤집었습니다.이 때문에 2세대 삼성전자의 무선 이어폰을 기다리던 팬들에게 실망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갤럭시 버즈 팬들은 애플이 지난주 출시한 에어팟 프로에 노이즈 취소 기능을 추가하면 차기 갤럭시 버즈 모델에도 이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기대했다고 합니다.기존 갤럭시 버즈 사용자들이 지적해 온 음질 부분이 얼마나 개선될지도 관건입니다. 샘모바일은 “일부 사용자들은 갤럭시 버즈를 쓸 때 통화 품질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했다”며 “이번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모델의 두 배인 4개의 마이크를 장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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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용량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차기 갤럭시 버즈는 85mAh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갤럭시 버즈는 58mAh 배터리를 사용했다. 늘어난 배터리를 탑재한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한 번 충전하면 12시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2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갤럭시S20과 두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플립 언팩 행사에서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테크플러스 에디터 권동준 plus@naver.com *네이버텍 구독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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